심리적인 충격을 받는 외상 사건에는 신체적 학대 및 성적 학대, 폭력, 보호자의 무관심, 왕따, 재해 및 전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. 어린시절 성장과정에 받은 상처나, 준비없이 당한 사건, 자연 재해 등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충격에 대처하는 나름대로의 방법이 형성됩니다. 그런데 자신의 안전이나 삶을 위협당하고 아무런 방어나 해결을 못하고 무기력한 상황이 되면, 그 경험으로 인한 두뇌상태의 변화나 심리적인 불균형이 개인적으로나 가족 및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게됩니다. 충격으로 인한 치유는 충격을 경험한 희생자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, 자신관리 및 재충격 방지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.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을 확보하는 것도 치유의 과정에 중요한 입니다.
충격이나 외상을 입은 후, 모든 사람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. 또 PTSD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위험한 사건을 겪은 것은 아닙니다. 가까운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같은 경험 또한 PTS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증상은 대개 외상 후 3 개월 이내에 일찍 시작하지만 때로는 몇 년 후에 시작되기도 합니다.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, 증상들로 인하여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, 일상적인 할 일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각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진단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있읍니다. 병의 경과는 다양해서 어떤 사람들은 6 개월 이내에 회복하지만, 다른 사람들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기도 하고,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상태가 만성이됩니다.
어른들의 경우, 다음 증세들을 최소 1 개월 이상 보일때,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진단을 받게됩니다.
- 적어도 하나 이상의 재경험 증상
- 적어도 하나 이상의 회피 증상
- 적어도 두 가지의 긴장 및 과민반응성 증상
- 적어도 두 가지의 인지 및 감정 증상
*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
PTSD는 충격적이고 위험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 회복이 안되면서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입니다. 외상을 입은 상황과 그 이후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고, 두려움은 위험을 방어하거나 피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신체적인 많은 변화를 유발합니다. 이 “싸우거나 도망하는” 반응은 위험을 피하도록 생겨나는 자연적인 신체 반응입니다.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충격적인 경험을 한 후에, 이런 자연적인 반응을 경험하게되지만,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기 증상 후에 자연적으로 회복하게 됩니다. 그런데 시간이 지나는데도 증세들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공포 반응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PTSD로 진단 될 수 있습니다. PTSD를 가진 사람들은 현재 위험상황이 아닌데도 계속 스트레스를 받거나 두려워 할 수 있습니다.
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
재경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플래시백 – 심장이 빨리 뛰거나 진땀이 나는 등의 신체적 증상을 포함하여 충격 받던 상태를 계속재현
- 나쁜 꿈
- 무서운 생각
재경험 증상은 일상 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증상은 본인의 마음 속이 생각과 감정에서 시작되기도 하고, 외부적으로 충격적인 경험을 생각 나게하는 단어, 물건, 또는 상황때문에 재경험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.
회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충격의 경험을 일깨워주는 장소, 사건 또는 물건에서 멀리 하려고 회피
- 외상 사건과 관련된 생각이나 감정 피하기
충격사건을 생각나게하는 것들은 회피 증상을 생기게하는 촉매제가 되고, 이러한 증상은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의 모습을 바꾸든지 제한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자동차 사고가 난 후에 평소에 잘 운전하던 사람이 운전이나 승차를 피하는 모습입니다.
긴장 및 과민반응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
- 쉽게 깜짝 놀람
- 긴장감 또는 초조함
- 수면 장애
이런 긴장상태는 충격에 관계된 자극과 상관없이 대개 지속적으로 유지됩니다. 긴장과 과민반응이 지속되기 때문에 관계없는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지나치게 화를 낼 수 있습니다. 긴장을 못 풀고, 수면이나 식사 또는 집중이 필요한 일상적인 일을 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인지 및 감정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충격 사건의 주요 특징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
- 자아상이나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
- 죄책감이나 비난을 만들어내는 왜곡된 느낌
- 즐거운 활동에 대한 관심의 상실
위험한 사건 이후에 이러한 증상들은 자연스러운 일이고, 때로는 매우 심각한 증상이 생겼다가 몇 주 후에 사라지는 경우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 또는 ASD라고 합니다.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, 기본적인 할 일들을 못하게되는 상태가 되면 PTSD 일 수 있습니다. PTSD를 앓더라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, PTSD에는 우울증, 약물 남용, 또는 다른 불안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
*어린이는 성인과 다르게 반응합니까?
어린이와 청소년은 충격적인 경험에 극도의 반응을 나타낼 수 있지만 증상은 성인과 다를 수 있습니다. 아주 어린 아이들 (6 세 미만)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을 포함 할 수 있습니다.
- 화장실 사용법을 알면서도 침대에 소변
- 이야기를 하지 못하거나 내용을 잊어 버림
- 놀이시간동안 무서운 사건을 연기
- 부모 또는 다른 성인에게 비정상적으로 밀착
나이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큽니다. 어떤 경우에는 난폭하거나, 무례하거나, 파괴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. 나이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충격 사건의 부상이나 사망을 예방하지 못해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고 또한 충격에 관계된 대상한테 복수할 생각을 가지기도 합니다.
*왜 어떤 사람들은 “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” PTSD가 생기고 다른 사람들은 생기지 않습니까?
충격적인 경험을 한 모든 사람이 PTSD를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. 실제로,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격경험 이후에도 이 병세가 생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읍니다.
충격을 받은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생길 것인지는 많은 요소가 작용하는데, 몇 가지 위험 요소로 인해 PTSD가 생기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반면, 회복하는 능력은 장애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PTSD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소들
- 위험한 사건과 충격을 계속적으로 많이 받게되는 현실
- 다친 경험
- 다른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보게된 상황
- 어린 시절의 충격적인 경험
- 공포, 무력감, 또는 극단적인 두려움
- 충격 후 도움을 거의 못 받거나 전혀 없는 경우
- 충격 후 가까운 사람이 다치든지 죽든지, 가정이나 직장에 추가 스트레스가 발생
- 정신병 또는 약물 남용의 병력
PTSD의 위험을 줄일 수있는 몇 가지 회복력 요소들
- 친구 및 가족과 같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
- 외상 후 충격피해자 지지그룹 참가
- 위험한 상황을 처리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좋게 보는 태도를 배우기
- 긍정적인 극복전략이나, 나쁜 사건을 극복하고 그 경험로부터 배우는 태도
- 공포감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고 대응하는 능력
*치료와 상담
사이프러스 상담소에서는 충격 증세 및 개인적 필요에 따라 심리치료와 뇌파교정치료을 제공합니다.
본인이나 주위에 충격적인 외상경험이 있고 위에 열거된 것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사이프러스 심리상담소에 연락하여 과거의 충격이나 공황증세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받으십시오.